IAN-KIM 님의 블로그

IAN KIM 님의 블로그 입니다.

  • 2025. 3. 12.

    by. IAN-KIM

    목차

      1. 해외에서 한국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

      해외 유학생들에게 음식은 단순한 끼니 해결이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한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익숙해진 식습관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한식은 맵고 짠 음식이 많으며, 다양한 반찬과 국물 요리가 기본인데, 해외에서는 이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서양식 식사 방식은 한 끼 식사가 단순한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한국 학생들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현지에서 한국 음식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 현지 식습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해외에서 한국 음식 구하는 방법 & 현지 식습관 적응하기

      2. 해외에서 한국 음식 구하는 방법

      (1) 한인 마트 및 아시아 마켓 이용하기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한인 마트 또는 아시아 마켓이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한국 식재료뿐만 아니라, 즉석 식품, 라면, 김치, 고추장, 된장 등 필수적인 한식 재료를 구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의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지역에서는 비교적 쉽게 한식 재료를 구할 수 있다.

      • 미국: H Mart, Zion Market, 99 Ranch Market 등
      • 캐나다: T&T Supermarket, H Mart
      • 영국: Oseyo, Korea Foods
      • 호주: Seoul Mart, Top Mart

      (2) 온라인 쇼핑몰 활용하기

      현지에 한인 마트가 없을 경우,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요즘은 한인 마트에서 직접 온라인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경우도 많으며,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서도 한국 식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대표적인 온라인 한식 쇼핑몰: Gmarket Global, Coupang Global, K-Market 등
      • Amazon에서도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의 한국 식재료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3) 현지 슈퍼마켓 활용하기

      한국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마트가 없더라도,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기본적인 아시아 식재료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대형 마트에서는 두부, 라면, 쌀, 간장, 일부 아시아 소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 마트에서는 한국과 유사한 양념과 제품을 찾을 수도 있다.

      • 미국, 캐나다: Walmart, Costco, Whole Foods
      • 유럽: Tesco, Carrefour, Aldi

      (4) 한국 음식 전문점 방문하기

      한식당이 많은 지역에서는 직접 요리를 하지 않더라도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특히 교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한국 BBQ, 한식 뷔페, 분식집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지에서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끔씩 한식당을 방문하여 익숙한 맛을 즐기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3. 현지 식습관에 적응하는 방법

      (1)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 보기

      한국 음식만을 고집하면 현지 생활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메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서양식 샌드위치, 샐러드, 스테이크 등의 단순한 식사 구성에 익숙해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음식 등 아시아 요리를 접하면 한식과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적응이 수월할 수 있다.

      (2) 간단한 요리 기술 익히기

      외식이 많아지면 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요리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간단한 국이나 볶음 요리, 밥 짓는 법 등을 익히면 현지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해외에서는 한식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양배추와 고추장을 이용한 즉석 볶음 요리, 파스타 면을 활용한 퓨전 잡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3)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 구성

      해외에서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많아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반찬과 국을 곁들여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지만, 해외에서는 단순한 음식 구성으로 인해 영양이 부족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선한 채소,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양식 식단에서는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지만, 섬유질 섭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샐러드나 과일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이나 요거트를 먹으면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4) 음식을 통한 문화 적응

      음식은 단순한 식사 그 이상으로,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면 유학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

      • 현지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음식 문화 교류하기
      •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다양한 요리 시도해 보기
      • 직접 현지 요리를 배워보며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결론: 한국 음식과 현지 음식의 균형 잡기

      해외 유학 중 한국 음식을 찾고 먹는 것은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한인 마트, 온라인 쇼핑몰, 현지 슈퍼마켓 등을 활용하면 비교적 쉽게 한국 음식을 구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요리 기술을 익히는 것도 유용하다. 하지만, 한국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식습관 적응은 유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유연한 자세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며 건강한 유학생활을 유지해 나가자.